르노코리아 사장 스테판 드블레즈, '2024 외국기업의날' 산업포장 받아

▲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11월5일 열린 ‘2024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르노코리아>

[비즈니스포스트] 르노코리아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11월5일 열린 ‘2024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외국기업협회 주관으로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신차개발 프로그램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5년 선행기술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르노 그룹에 합류한 드블레즈 사장은 이후 중남미와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신차 개발 프로그램 전문가로 경력을 쌓아왔으며, 2022년 3월 르노코리아 사장으로 부임했다.

특히,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총 1조천억 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한국 내 사업 전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