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이 이커머스 회사들과 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3일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024 올 어바웃 아모레'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올 어바웃 아모레' 개최, "이커머스 플랫폼 파트너십 강화"

▲ 아모레퍼시픽이 23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이커머스 플랫폼사들과 만났다.


'올 어바웃 아모레'는 국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관계자들에게 아모레퍼시픽 전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브랜드 매니저들과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로 개최 3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네이버, 카카오, 쿠팡을 비롯한 200여 명의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사 관계자들과 20여 개의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매니저, 이커머스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 내 '아모레 홀'에서 열린 1부 행사에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환영 인사와 함께 새롭게 선정한 우수 플랫폼사 협업 사례가 소개됐다.

2부에서는 '아모레 가든'에 마련된 각 브랜드별 부스에서 제품과 메이크업 체험, 참가 이벤트 등을 선보였다.

김경연 아모레퍼시픽 이커머스 디비전 상무는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서 플랫폼과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아모레퍼시픽과 플랫폼사와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