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HMM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한다.

HMM은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제194회 무보증 사모전환사채(CB) 1천억 원의 주식전환권을 행사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1천억 규모 HMM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 결정

▲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HMM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꾼다.


앞서 HMM은 해당 전환사채의 중도상환권을 4월22일 행사했으나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전환 가액은 1주당 5천 원이다. HMM 주가는 20일 1만7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식전환권 행사에 따라 HMM 주식 2천만 주가 신규발행 돼 6월11일 상장된다.

2023년 말 기준 HMM의 유통주식수는 약 6억8904만 주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