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프로그램을 출시해 실적이 개선되고 코웨이 인수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웅진씽크빅 주가 상승 가능, 코웨이 인수 불확실성 해소

▲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안주원 하나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웅진씽크빅 목표주가를 4800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웅진씽크빅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8일 31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이 인공지능 서비스를 출시해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웅진씽크빅의 코웨이 인수가 마무리되면 앞으로 영업 시너지도 기대되는 만큼 웅진씽크빅 주가의 상승 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웅진씽크빅은 2월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AI수학을 출시했다. AI수학은 실시간 개인 맞춤 커리큘럼, 월간 분석, 오답노트 등 학습분석 해결방법을 제공한다.

안 연구원은 "인공지능 서비스는 기존 북클럽 수학 학습지보다 2만 원이 오른 월 6~7만원으로 가격이 정해져 회원 수가 늘어나면 가격 상승 효과가 나타나 웅진씽크빅의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며 "전집부문에서도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할 예정인 만큼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현재 웅진씽크빅은 코웨이 매입과 관련해 자금조달에 우려가 제기돼 주가 흐름이 부진하지만 코웨이 지분 인수를 마치면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안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은 3월22일 코웨이 주식을 1조7천억 원에 양수하기 위해 1월 유상증자로 890억 원을 조달했으며 인수금융과 투자자 유치 등을 통해 원활한 자금 확보가 이뤄질 것"이라며 "웅진씽크빅의 코웨이 인수가 마무리되면 웅진씽크빅의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웅진씽크빅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783억 원, 영업이익 40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19.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