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SK쉴더스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김진중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부장(오른쪽)과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가 전기차 및 리튬 배터리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함께 들어보이고 있다. < SK 쉴더스 >
한컴라이프케어는 SK쉴더스에 공기호흡기, 질식 소화포, 화재용 재난 안전 키트, 전기차와 배터리 화재 대응 솔루션 등을 공급한다.
SK쉴더스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 구축한 안전·보안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두 기업은 SK쉴더스의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와 한컴라이프케어의 화재 진압 솔루션을 결합해 화재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또 실시간 재난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인프라 구축 사업과 영업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김진중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부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한 전기차 화재를 예방, 대응하는 산업 안전 인프라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