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국민성장펀드 부산 설명회 열어, 박상진 "지역 첨단산업 적극 지원"

▲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첫줄 왼쪽에서 여덞번째)과 부산지역 첨단산업 기업, 지자체, 지역 상의 관계자들이 8일 국민성장펀드 설명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산업은행>

[비즈니스포스트]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국민성장펀드를 활용해 지역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을 싣는다.

산업은행은 8일 부산에서 지역거점별 국민성장펀드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박상진 회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첨단산업 기업과 지자체, 지역 상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지역 첨단산업 지원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며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토 균형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백신, 로봇, 수소, 이차전지, 미래차, 방산 등 국가 미래 먹거리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기금이다. 

산업은행 산하에 설치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에 금융회사와 연기금 등 민간자금으로 조성되는 미래성장펀드가 더해져 운영된다.

산업은행은 3월 충청·호남권을 시작으로 국민성장펀드 관련 정보 접근이 어려운 비수도권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설명회를 진행했다.

박 회장은 전날에도 경남지역 방산·조선 현장을 방문해 핵심부품 국산화와 지역 중소·중견기업 상생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성장펀드를 통한 지역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은 박 회장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박 회장은 2월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한 번에 ‘초격차’까지는 아니더라도 한국 기업과 산업이 글로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반 년 격차’, ‘1년 격차’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