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마린솔루션, 5600만 달러 에콰도르 발전설비 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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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에콰도르 전력공사와 5600만 달러 규모(825억 원)의 발전 엔진·보조설비 정비 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의 육상발전 사업에서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27년 초까지 에콰도르 전력공사가 운영 중인 총 400MW급 8개 화력발전소에 엔진 ·보조설비 정비자재 패키지를 공급한다.

에콰도르는 수력발전에 전력공급을 의존했지만 최근 장기 가뭄으로 최대 20시간에 이르는 정전이 발생하는 등 전력공급난이 생기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 측은 “화력발전에 필요한 정비자재를 신속히 납품하고 추가 기술 지원에 나서, 수력발전을 대체하기 위한 화력발전 설비의 가동 안정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에콰도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육상발전 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사후 서비스(AM) 사업을 더욱 확대,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