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장 보수 후보 가운데 가장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원씨앤아이가 3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인지 물은 결과 오 시장 29.7%,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19.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10.2%,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3.9%로 집계됐다. '그 외 인물'은 5.9%, '없다'는 26.0%, '잘 모름'은 4.9%였다.
서울 권역별로 4권역(서초·강남·송파·강동구)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오 시장이 나 의원, 한 전 대표, 권 의원 등보다 우세했다. 오 시장은 모든 권역에서 26% 넘게 집계됐다. 특히 1권역(종로·서대문·중·용산·마포·은평구)에서 가장 많이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오 시장이 다른 후보들을 앞섰다. 오 시장은 특히 70세 이상(36.6%)에서 크게 앞섰다. 반면 40대(오세훈 24.2% 나경원 22.2% 한동훈 11.5% 권영세 4.4%)와 50대(오세훈 22.6% 나경원 20.9% 한동훈 10.2% 권영세 2.9%)에서는 오 시장과 나 의원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오 시장 29.6%, 나 의원 14.7%, 한 전 대표 12.2%, 권 의원 5.0%로 집계됐다. 보수층에서는 오 시장 42.5%, 나 의원 33.1%로 집계됐다. 반면 진보층에서는 오 시장 10.3%, 나 의원 14.4%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297명)에서는 오 시장 51.2%, 나 의원 26.2%, 한 전 대표 9.3%, 권 의원 2.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46명, 중도 294명, 진보 199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47명 더 많았다. '잘 모름'은 65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조원씨앤아이가 3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구인지 물은 결과 오 시장 29.7%,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19.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10.2%,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3.9%로 집계됐다. '그 외 인물'은 5.9%, '없다'는 26.0%, '잘 모름'은 4.9%였다.
▲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이 29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5호선 까치산역에서 열린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에서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역사 1동선이란 교통약자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타인의 도움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을 말한다. <연합뉴스>
서울 권역별로 4권역(서초·강남·송파·강동구)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오 시장이 나 의원, 한 전 대표, 권 의원 등보다 우세했다. 오 시장은 모든 권역에서 26% 넘게 집계됐다. 특히 1권역(종로·서대문·중·용산·마포·은평구)에서 가장 많이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오 시장이 다른 후보들을 앞섰다. 오 시장은 특히 70세 이상(36.6%)에서 크게 앞섰다. 반면 40대(오세훈 24.2% 나경원 22.2% 한동훈 11.5% 권영세 4.4%)와 50대(오세훈 22.6% 나경원 20.9% 한동훈 10.2% 권영세 2.9%)에서는 오 시장과 나 의원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오 시장 29.6%, 나 의원 14.7%, 한 전 대표 12.2%, 권 의원 5.0%로 집계됐다. 보수층에서는 오 시장 42.5%, 나 의원 33.1%로 집계됐다. 반면 진보층에서는 오 시장 10.3%, 나 의원 14.4%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297명)에서는 오 시장 51.2%, 나 의원 26.2%, 한 전 대표 9.3%, 권 의원 2.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46명, 중도 294명, 진보 199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47명 더 많았다. '잘 모름'은 65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