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엘앤에프가 LS와 합작해 설립한 업체에 1300억이 넘는 금액을 출자한다. 

엘앤에프는 20일 이사회를 통해 엘에스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에 1372억5천만 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0.68% 규모다.
 
엘앤에프, LS와 세운 전구체 사업 합작사에 약 1370억 출자

▲ 엘앤에프는 20일 이사회를 통해 엘에스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에 1372억5천만 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엘에스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은 LS와 엘앤에프가 전구체 사업 진행을 위해 설립하려는 회사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이번 공시는 핵심 원재료인 전구체 내재화를 통해 양극재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LS와 전구체 생산 합작 법인을 신규 설립하는 건이다”며 “이번 법인을 통해 핵심 원료를 국산화해 미국 인플레이션 법안(IRA)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득 예정 일자는 발행회사와의 협의나 관계기관의 승인 등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