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사가 카카오뱅크의 보안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의 선두자리를 굳혔지만 두 대표는 작은 보안사고라도 일어나 공들여 쌓은 탑이 무너질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언제 일어날지 모를 각종 해킹상황에 대비해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보안 문제라면 아무리 노력해도 부족하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미국의 유명 애플리케이션 보안회사인 ‘화이트크립션’의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화이트크립션의 보안 솔루션은 이용자와 은행 사이에 주고 받는 정보를 이중으로 암호화하기 때문에 기존의 보안 솔루션보다 해킹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어 세계에서 가장 보안성이 우수한 솔루션으로 손꼽힌다.
세계 기준으로 봐도 최고 수준인 보안환경을 갖췄지만 카카오뱅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각종 해킹상황을 대비해 모의훈련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은행의 핵심 가치인 신뢰성을 지키기 위해 보안부문에 큰 노력을 들이고 있다”며 “각종 해킹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도 이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윤호영 이용우 공동대표는 카카오뱅크 출범 때부터 보안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윤호영 대표는 “카카오뱅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은행이기 때문에 모바일 보안이 핵심”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두 공동대표가 보안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을 외주 없이 제작한 데서도 드러난다.
시중은행들은 대부분 모바일 뱅킹용 애플리케이션을 외부 회사에 맡겨 제작·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뱅크의 애플리케이션은 모두 카카오 출신의 정보통신기술(IT) 전문가들이 직접 만들어 운용하고 있다. 외부 회사에 요구조건을 단순히 전달해서는 미흡하고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해야 '완벽'에 이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두 공동대표는 카카오뱅크의 전체 인력 가운데 40%를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로 채우고 인터넷은행에 특화된 사안을 직접 해결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이 외주로 제작된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보다 성능과 보안성 면에서 우수한 것이 사실”이라며 “시중은행들도 카카오뱅크와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정보통신 개발부문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공동대표는 보안에 작은 빈 틈이라도 생기지 않을까 이용자들의 목소리에도 귀기울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이나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취약점을 수시로 신고받고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애플리케이션에 반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카카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의 선두자리를 굳혔지만 두 대표는 작은 보안사고라도 일어나 공들여 쌓은 탑이 무너질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언제 일어날지 모를 각종 해킹상황에 대비해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보안 문제라면 아무리 노력해도 부족하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미국의 유명 애플리케이션 보안회사인 ‘화이트크립션’의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화이트크립션의 보안 솔루션은 이용자와 은행 사이에 주고 받는 정보를 이중으로 암호화하기 때문에 기존의 보안 솔루션보다 해킹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어 세계에서 가장 보안성이 우수한 솔루션으로 손꼽힌다.
세계 기준으로 봐도 최고 수준인 보안환경을 갖췄지만 카카오뱅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각종 해킹상황을 대비해 모의훈련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은행의 핵심 가치인 신뢰성을 지키기 위해 보안부문에 큰 노력을 들이고 있다”며 “각종 해킹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도 이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윤호영 이용우 공동대표는 카카오뱅크 출범 때부터 보안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윤호영 대표는 “카카오뱅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은행이기 때문에 모바일 보안이 핵심”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두 공동대표가 보안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을 외주 없이 제작한 데서도 드러난다.
시중은행들은 대부분 모바일 뱅킹용 애플리케이션을 외부 회사에 맡겨 제작·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카카오뱅크의 애플리케이션은 모두 카카오 출신의 정보통신기술(IT) 전문가들이 직접 만들어 운용하고 있다. 외부 회사에 요구조건을 단순히 전달해서는 미흡하고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해야 '완벽'에 이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두 공동대표는 카카오뱅크의 전체 인력 가운데 40%를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로 채우고 인터넷은행에 특화된 사안을 직접 해결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이 외주로 제작된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보다 성능과 보안성 면에서 우수한 것이 사실”이라며 “시중은행들도 카카오뱅크와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정보통신 개발부문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공동대표는 보안에 작은 빈 틈이라도 생기지 않을까 이용자들의 목소리에도 귀기울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이나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취약점을 수시로 신고받고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애플리케이션에 반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