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전량을 중국 텐센트뮤직에 넘긴다.

하이브는 27일 공시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 주식 221만2237주(9.38%)를 중국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하이브 SM엔터 보유주식 전량 중국 텐센트뮤직에 처분, 2433억 규모

▲ 하이브(사진)가 중국 텐센트뮤직에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전량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주당 처분 단가는 11만 원으로 총 2433억4607만 원이다. 이는 하이브의 2024년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6.93% 수준이다.

매각 방식은 30일 장 마감 이후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홍콩법인에 양도한다.

하이브는 “투자 자산 관리 효율화를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