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여야가 '무안 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피해자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유가족들을 국회 차원에서 초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국회 특위 구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항공참사 특위 구성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여야가 모두 참여하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책마련 국회특위(가칭)'는 국민의힘 7명, 민주당 7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에는 국민의힘에서 '항공기 사고 TF'를 이끌고 있는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특위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 규명과 피해자 지원, 재발방지 대책 등을 논의하게 된다"며 "무엇보다 유가족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우선 파악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유가족들을 국회 차원에서 초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국회 특위 구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 권영진 국민의힘 '항공기 사고TF' 위원장이 1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항공참사 특위 구성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여야가 모두 참여하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책마련 국회특위(가칭)'는 국민의힘 7명, 민주당 7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에는 국민의힘에서 '항공기 사고 TF'를 이끌고 있는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특위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 규명과 피해자 지원, 재발방지 대책 등을 논의하게 된다"며 "무엇보다 유가족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우선 파악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