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 주가가 장중 크게 하락하고 있다.
전날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10시39분 코스피시장에서 제주항공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9.01%(740원) 내린 7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3.64%(1120원) 떨어진 7090원에 장을 출발해 초반 하락폭을 일부 반납한 뒤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제주항공 방콕-무안 7C2216편은 29일 오전 9시3분경 무안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외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가운데 179명이 사망했다.
이날 오전 6시37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101편도 이륙 20분 뒤 긴급 회항했다. 항공기 기장은 안내방송을 통해 “기계적 결함으로 회항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린 기자
전날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 제주항공 주가가 30일 오전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39분 코스피시장에서 제주항공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9.01%(740원) 내린 7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3.64%(1120원) 떨어진 7090원에 장을 출발해 초반 하락폭을 일부 반납한 뒤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제주항공 방콕-무안 7C2216편은 29일 오전 9시3분경 무안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외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가운데 179명이 사망했다.
이날 오전 6시37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101편도 이륙 20분 뒤 긴급 회항했다. 항공기 기장은 안내방송을 통해 “기계적 결함으로 회항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