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 목표주가가 올라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의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5일 한화 목표주가를 기존 3만1천 원에서 4만3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4일 한화 주가는 2만8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는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2조2천억 원, 영업이익 525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한화솔루션의 적자전환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익이 더 큰 폭으로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한화가 내년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58조6천억 원, 영업이익 2조9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자회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해외 수출 물량 확대와 한화솔루션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자체 사업인 건설에서는 대형 개발사업인 서울역 북부 역세권 착공과 2023년 이전의 수주 프로젝트 비중이 축소되며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