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안랩의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늘었다.

안랩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85억 원, 영업이익 85억 원, 순이익 90억 원의 잠정실적을 냈다고 5일 공시했다. 2023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9%, 영업이익은 2.5%, 순이익은 48.9% 각각 증가했다.
 
안랩 3분기 매출 685억으로 13.9% 늘어, 영업이익 2.5% 증가 그쳐

▲ 안랩은 5일 잠정실적을 공시해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685억 원, 영업이익 85억 원, 순이익 9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보안 제품 판매 호조로 증가했다. <안랩>


올해 2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14.4%, 영업이익은 141.0%, 순이익은 89.9% 늘어났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610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3분기보다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1.0% 증가했다.

회사 측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 '안랩 EDR',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 보안 오케스트레이션(SOAR) 플랫폼 '안랩 SOAR'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