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안랩은 4일 한국ESG기준원(KCGS)가 발표한 2024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통합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통합등급이 'B+(양호)'에서 'A(우수)'로 한 단계 상승했다.  사회(S) 영역에서도 한 단계 상승한 'A+(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환경(E), 지배구조(G) 영역은 각각 'B+(양호)' 등급을 유지했다. 
 
안랩 ESG평가 통합 A등급 획득,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

▲ 안랩은 ESG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한국ESG기준원의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장사는 모두 1001 곳으로 이 가운데 안랩보다 높은 등급(통합등급 A+ 이상)을 받은 기업은 모두 23곳이다. 안랩과 동일한 등급(통합등급 A)을 받은 코스닥 기업은 17곳(안랩 포함 18곳)이다.

회사는 환경(E) 영역에서 올해 3월 성남시와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을 획득하고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사회(S) 영역에서는 ISMS, ISMS-P, ISO27001 등 정보보호 인증 기반의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했고, 미래인재투자 및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수행한다. 

지배구조(G) 영역에서는 2022년부터 매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정기주총 의결권 행사 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