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 주가가 장중 8%대 상승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기준 제주항공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8.08%(740원) 오른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 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겠다는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외교부는 한국·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8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무비자 정책을 실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에 부진했던 여객 수가 늘어날 수 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 항공통계를 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 여객 인원은 1030만 명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1372만 명과 비교해 25% 줄었다.
이와 함께 티웨이항공(5.04%), 진에어(4.72%), 대한항공(3.18%), 에어부산(3.43%), 아시아나항공(2.33%) 등의 항공주 주가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류수재 기자
4일 오전 10시 기준 제주항공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8.08%(740원) 오른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4일 오전 제주항공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 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겠다는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외교부는 한국·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8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무비자 정책을 실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에 부진했던 여객 수가 늘어날 수 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 항공통계를 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 여객 인원은 1030만 명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1372만 명과 비교해 25% 줄었다.
이와 함께 티웨이항공(5.04%), 진에어(4.72%), 대한항공(3.18%), 에어부산(3.43%), 아시아나항공(2.33%) 등의 항공주 주가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