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25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11월5일 미국 대통령 선거 전에 7만4천 달러(약 1억20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 22일 에이엠비크립토는 비트코인 가격이 과거 흐름을 반복한다면 11월 미국 대선 전에 7만4천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2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65% 내린 9252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0% 하락한 366만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0.36% 낮아진 82만2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62% 높아진 22만8800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0.27% 오른 747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테더(0.66%), 유에스디코인(0.51%), 도지코인(1.03%), 트론(2.35%)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24시간 전과 같은 49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셴투(21.23%), 오닉스코인(9.52%), 에이프코인(7.06%)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에이엠비크립토는 과거 미국 대선 전에 보였던 비트코인의 흐름을 바탕으로 이번 대선 전에도 7만4천 달러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에이엠비크립토에 따르면 2016년과 2020년 미국 대선 2주 전에 비트코인은 각각 10%와 18% 상승했다.
에이엠비크립토는 비트코인이 과거와 같은 흐름을 이번에도 반복된다면 11월5일 대선 전에 10% 가량 시세가 오르면서 새로운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