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노사 2024년 임단협 타결, 2차 잠정합의안 노조원 찬성률 60.3%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09-04 17:2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GM 노사 2024년 임단협 타결, 2차 잠정합의안 노조원 찬성률 60.3%
▲ 한국GM 노사가 30일 오전 인천 부평구 본사에서 23차 임금단체협상 교섭을 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비즈니스포스트] 한국GM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한국GM은 노사가 도출한 2024년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로 최종 가결됐다고 4일 밝혔다. 

전체 조합원 가운데 6915명이 투표해 4173명(찬성률 60.3%)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했다. 

이번 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10만1천 원 △타결 일시금과 2023년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성과급 1550만 원 △설·추석 특별교통비 100만 원 지급 △특별1호봉 승급을 포함한 임금, 일시 격려금, 성과급, 단체협약 개정과 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을 담고 있다.

로버트 트림 한국GM 노사·인사 부문 부사장은 “잠정안 가결로 장기간 지속된 2024년 노사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에 기쁘다”며 “이제는 노사가 힘을 모아 생산량 회복에 집중하고 미래 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감으로써 회사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 노사는 5월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30일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23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며, 노조는 9월3일과 4일에 걸쳐 잠정합의안을 두고 조합원 총회(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구글 로보택시 기업 웨이모 기업가치 450억 달러 평가, 외부투자 유치 성공적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창립 12주년 “다음 10년 책임질 '성장기' 도래할 것”
이더리움 시세 역대 최고가로 상승 전망, 최근 가격 하락은 '마지막 조정' 분석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3인연합' 지지, 신동국 이사회 진입 청신호
엔비디아 주가에 빅테크 수요 위축 가능성 반영, "AI 투자 지속가능성 의문"
아마존, 인공지능 강화한 음성비서 '알렉사' 출시 2025년으로 연기
수소트럭 기업 니콜라 분기 순손실 예상치 넘은 2억 달러, 현금자산도 반토막
삼성전자 창립 55주년, 한종희 "변화 없이는 아무런 혁신도, 성장도 없어"
미국 민주당도 화웨이 TSMC 반도체 확보에 바이든 '책임론', 대선에도 변수
영화 ‘베놈:라스트댄스’ 1위 등극, OTT ‘지옥2’ 전란 제치고 1위 차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