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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230만 원대 상승, 해리스 가상화폐 정책에 구체성 없다는 비판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8-22 17: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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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23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가상화폐 카르다노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가상화폐 정책에 구체적 내용이 없다고 비판했다.
 
비트코인 8230만 원대 상승, 해리스 가상화폐 정책에 구체성 없다는 비판도
▲ 22일 코인게이프는 카르다노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사진)의 가상화폐 정책에 구체적 내용이 없다는 점을 비판했다고 전했다. <해리스 인스타그램>

2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53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45% 오른 823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65% 오른 355만7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1.50% 상승한 77만6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에이다(1.65%)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59%), 솔라나(-0.41%), 유에스디코인(-0.66%), 리플(-0.12%), 트론(-5.94%)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외에도 프론티어(16.03%), 스토리지(14.40%), 썬(14.02%), 팬텀(11.98%), 뉴메레르(11.87%), 폴리곤(11.21%)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카르다노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이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가상화폐정책의 구체성 내용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찰스 호스킨슨은 해리스 부통령에게 가상화폐 규제에 앞장서고 있는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해임 여부와 가상화폐와 관련해 어떠한 법안을 지지하고 행정조치를 내릴 수 있는지 등을 질문하며 그의 가상화폐 정책에 구체적 내용이 없다는 점을 비판했다.

그는 해리스 부통령의 가상화폐 정책에 회의감을 나타내며 “우리는 구체적이고 가시적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통령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후 가상화폐에 대한 명확한 정책은 발표하지 않고 있다.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공개된 민주당 강령에서도 공화당과 달리 가상화폐에 대한 정책은 포함되지 않았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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