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기내식으로 비건 메뉴를 선보였다.

제주항공은 14일 국제선 사전주문 기내식으로 '제주밭한끼 산채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기내식으로 비건메뉴 '제주밭한끼 산채밥' 출시, 30일까지 할인판매

▲ 제주항공의 신규 기내식 메뉴 '제주밭한끼 산채밥'. <제주항공>


해당 메뉴는 버섯, 당근, 곤드레 등 신선한 제주산 나물을 사용한 메뉴다. 콩과 채소로 만든 식물성 떡갈비가 함께 제공된다.

제주항공은 “전 세계적인 K푸드 인기와 채식 문화 확산에 맞춰 하늘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원하는 승객들을 위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의 '제주밭한끼 산채밥'은 1만3천 원이다. 30일까지 9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구매 및 환불이 가능하며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도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통해 기내식을 신청할 수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