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온의 미국 자회사 SK배터리아메리카가 8101억 원을 투입해 배터리 생산시설 증설을 추진한다.

SK배터리아메리카는 5일(현지시각) 이사회를 통해 포드와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에 대한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SK이노베이션이 7일 공시했다.
 
SK온 포드와 합작법인의 유상증자에 8101억 투입, 배터리 증설 추진

▲ SK온의 미국 자회사 SK배터리아메리카가 8101억 원을 투입해 증설을 추진한다. 사진은 미국 테네시주에 건설 중인 블루오벌SK 배터리공장. <블루오벌SK>


이번 유상증자는 시설자금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증자금액은 약 8101억 원이다.

자금 납입일은 28일이며 납일일까지 분할 납부가 이뤄진다.

SK배터리아메리카와 포드는 5일 각각 1억 달러(약 1373억 원)를 납입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