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투자증권이 케이뱅크 앱에서 개인형 퇴직연금(IRP)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케이뱅크와 제휴해 케이뱅크 앱에 개인형 퇴직연금계좌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케이뱅크 앱에서 개인형 퇴직연금계좌 개설 서비스 제공

▲ 한국투자증권이 케이뱅크 앱에 개인형 퇴직연금계좌 개설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IRP는 퇴직금이나 여유자금을 납입해 개인이 직접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계좌로 가입자는 연말 정산 때 연 납입금액 중 900만 원까지 최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31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IRP 계좌를 개설한 후 납입한도를 설정하거나 1원 이상 입금하는 모두에게 백화점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납입한도는 한국투자증권의 'my연금' 앱에서 설정할 수 있다.

홍덕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해 고객과 접점을 계속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사무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