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선이 베트남 남부의 동나이성에 착공을 시작한 400kV급 초고압케이블 신공장의 조감도. <대한전선>
동나이공장은 대한전선의 첫 해외 초고압 케이블 생산기지다.
공장은 대한비나의 기존 공장이 위치한 동나이성 롱탄산업단지 내 면적 약 5만6200㎡ 부지에 조성되며, 목표 가동 시기는 2027년이다.
대한비나는 공장 완공 시 베트남에서 400kV급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이 된다.
앞서 대한비나는 현지시각 11일 동나이성 공장에서 초고압 케이블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과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담당 부사장, 김준석 대한전선 경영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정정태 호치민 총영사, 최규철 코트라 관장, 동나이성 주요 관계자와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베트남의 전력수요는 산업화에 힘입어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0~1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20kV 이상 초고압 케이블 송전망 구축을 위한 대규모 신규 사업이 예정돼, 동나이 초고압 케이블 공장을 통해 현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대한비나는 2005년에 설립된 베트남 대표 케이블 제조 기업이다. 현지에서 고압(HV)·중저압(MV/LV) 전력케이블과 가공선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