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0.13%(0.10달러) 오른 74.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1.44%(1.17달러) 상승한 배럴당 82.5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증가했음에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350만 배럴 증가해 3년 반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비롯한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협이 지속되면서 공급불안을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쟁 장기화 가능성에도 미국의 지상군 투입 계획은 부재하다는 소식이 보도되며 유가 상승폭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상군 투입은 현재 시점에서 계획의 일부는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도 유가 상승을 제한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조경래 기자
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0.13%(0.10달러) 오른 74.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미국 오클라호마 쿠싱 원유탱크. <연합뉴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1.44%(1.17달러) 상승한 배럴당 82.5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증가했음에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350만 배럴 증가해 3년 반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비롯한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협이 지속되면서 공급불안을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쟁 장기화 가능성에도 미국의 지상군 투입 계획은 부재하다는 소식이 보도되며 유가 상승폭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상군 투입은 현재 시점에서 계획의 일부는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도 유가 상승을 제한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