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1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차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52만4천 원보다 9.16%(4만8천 원) 오른 57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주가 장중 9%대 상승, 자율주행 기대감에 현대차그룹주 강세

▲ 25일 오전 장중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 주가는 전날보다 13.62%(2만3700원) 급등한 19만77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증권가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학습 속도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을 제시하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차그룹은 새만금에 향후 5년간 10조 원을 투자해 데이터센터, 수전해 수소설비, 로봇 생산설비를 구축할 것”이라며 “특히 자율주행 합성 데이터 훈련을 위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이 이번 투자의 핵심”이라고 짚었다.

다올투자증권은 현대차와 기아 주식 적정주가로 각각 74만 원과 25만 원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주 배당기준일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 역시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2025년 결산배당을 받을 수 있는 배당기준일은 현대차가 2월28일, 기아는 3월25일 이다.

결산배당금은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2500원과 6800원으로 책정됐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