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증권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3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증시 랠리 지속과 3차 상법개정안 법안소위 통과 소식에 증권 업종으로 수급 유입이 기대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증권’을 제시했다.
 
하나증권 "증시 랠리와 3차 상법 개정에 증권주 기대감, 상상인증권 SK증권 키움증권 주목"

▲ 23일 하나증권이 오늘의 테마로 '증권'을 제시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증권가.


관련 종목으로는 상상인증권, SK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한화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을 꼽았다.

직전거래일인 20일 코스피는 2%대 상승해 5800선을 돌파하면서 사상최고치 랠리를 이어갔다.

하나증권은 “올해 코스피 시장 누적 일평균 거래대금은 27조9천억 원, 코스닥 시장은 14조3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50%와 80% 증가했다”며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증권사 수수료 수익 개선 기대감에 증권주 주가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3차 상법개정 기대감도 긍정적 요소로 꼽혔다.

하나증권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뼈대로 한 3차 상법개정안이 통과됐다”며 “신규취득 자사주는 1년 이내 소각하고, 기존 취득 자사주는 1년 반 안에 소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