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제철 생산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1시16분경 현대제철 포항1공장에서 계약직 직원이 작업 도중 쇳물 찌꺼기(슬래그)를 받는 용기인 포트에 추락했다.
해당 직원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는 지난해 12월 가스점검을 나간 직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재희 기자
14일 오후 1시16분경 현대제철 포항1공장에서 계약직 직원이 작업 도중 쇳물 찌꺼기(슬래그)를 받는 용기인 포트에 추락했다.

▲ 현대제철 포항1공장에서 14일 오후 1시16분 계약직 직원 1명이 쇳물 찌꺼기를 받는 용기에 추락했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사진은 현대제철 포항제철소 정문. <현대제철>
해당 직원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는 지난해 12월 가스점검을 나간 직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