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이 부산 엄궁대교 건설공사에 참여한다.

HJ중공업은 18일 조달청과 ‘엄궁대교 건설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공시했다.
 
HJ중공업 부산 엄궁대교 건설공사 수주, 지분 28%·계약금액 803억 규모

▲ HJ중공업이 부산 엄궁대교 건설공사에서 803억 원의 수주를 확보했다.


이 공사는 부산 강서구 대저동부터 사상구 엄궁동 일대 6차로의 엄궁대교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HJ중공업은 지분 27.78%를 들고 이번 공사에 참여한다.

계약금액은 803억 원으로 2023년 HJ중공업 연결기준 매출의 3.71%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18일부터 2029년 11월21일까지다.

HJ중공업은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 및 공사금액 등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