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에서 1천억 원대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제약사와 1113억 규모 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113억 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112억6788만5600원이다.

계약금액 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 3.01%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30년 10월2일까지다.

계약 상대는 경영상 비밀유지를 사유로 계약기간이 종료된 뒤 공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월에도 유럽 소재 제약사와 모두 9천억 원 규모의 위탁생산계약 두 건을 체결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