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엘리베이터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밸류업(기업가치제고) 계획 발표에 주주환원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현대엘리베이터 주가 장중 강세, '2027년 주주환원율 50% 달성' 밸류업 발표

▲ 밸류업 계획 발표에 13일 장중 현대엘리베이터 주가가 오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32분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은 전날보다 11.11%(5600원) 오른 5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78%(1400원) 높은 5만1800원에 출발해 곧장 우상향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5%와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겠다는 밸류업 계획을 전날 공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사업수익성 확보를 통해 ROE를 높이고 주가수익바율(PER)을 높여 주가순자산배율(PBR)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대당 수익성을 높이고 유지관리에 집중해 주력사업인 국내 승강기분야에서 경쟁력도 높인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