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20억 원어치의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매각했다.
한미사이언스는 11일 공시를 통해 임종윤 사내이사가 6일과 10일 등 2거래일에 거쳐 한미사이언스 주식 6만6721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임종윤 이사는 6일에 4982주를, 10일에 6만1739주를 각각 장내 매도했다. 이는 총 19억7182만8036원 규모다.
이번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임종윤 이사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율도 11.79%로 0.1%포인트 축소됐다.
임종윤 이사는 동생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와 함께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놓고 4자연합과 분쟁을 벌이고 있다.
4자 연합에는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포함해 어머니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사모펀드인 킬링턴유한회사가 포함됐다.
임종윤·임종훈 형제와 4자 연합은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를 장악하기 위해 갈등을 벌였다.
임종훈 대표이사에 이어 임종윤 사내이사도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일부 매각하면서 내년 3월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커졌다.
임종훈 대표도 11월15일 한미사이언스 주식 1.42%를 매각했다. 임 대표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7.85%다.
반면 기존 3자 연합은 사모펀드 라데팡스파트너스가 운영하는 킬링턴유한회사와 주주간계약을 체결하면서 특수관계인까지 더하면 한미사이언스 지분 49.42%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은파 기자
한미사이언스는 11일 공시를 통해 임종윤 사내이사가 6일과 10일 등 2거래일에 거쳐 한미사이언스 주식 6만6721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사진)가 6일과 11일 2차례에 거쳐 한미사이언스 주식 약 18억 원어치를 장내 매도했다.
임종윤 이사는 6일에 4982주를, 10일에 6만1739주를 각각 장내 매도했다. 이는 총 19억7182만8036원 규모다.
이번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임종윤 이사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율도 11.79%로 0.1%포인트 축소됐다.
임종윤 이사는 동생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와 함께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놓고 4자연합과 분쟁을 벌이고 있다.
4자 연합에는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포함해 어머니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사모펀드인 킬링턴유한회사가 포함됐다.
임종윤·임종훈 형제와 4자 연합은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를 장악하기 위해 갈등을 벌였다.
임종훈 대표이사에 이어 임종윤 사내이사도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일부 매각하면서 내년 3월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커졌다.
임종훈 대표도 11월15일 한미사이언스 주식 1.42%를 매각했다. 임 대표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7.85%다.
반면 기존 3자 연합은 사모펀드 라데팡스파트너스가 운영하는 킬링턴유한회사와 주주간계약을 체결하면서 특수관계인까지 더하면 한미사이언스 지분 49.42%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