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이 1800억 원 규모의 청주 재개발정비사업 일감을 확보했다.

HJ중공업은 사모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청주 사모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HJ중공업, 1800억 규모 청주 사모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

▲ HJ중공업이 청주 사모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 일감을 확보했다. <연합뉴스>


청주 사모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628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29층, 30개동, 2512세대를 짓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약 1795억 원으로 전체 계약금액 가운데 HJ중공업 지분 30%가 반영됐다.

HJ중공업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8.3%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총 사업기간이며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2개월이다.

HJ중공업은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등에 따라 공사기간 및 공사금액 등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