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세, 중동 우려 완화되고 미국 원유 재고도 증가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10-10 08:33: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전반적 하락세를 보였다.

9일(현지시각)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78%(0.60달러) 내린 배럴당 76.5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하락세, 중동 우려 완화되고 미국 원유 재고도 증가
▲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엑손모빌 소유 시추 장비. <연합뉴스>

같은 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23%(0.17달러) 상승한 73.41달러로 장을 마감하긴 했으나 두바이유도 전일 대비 0.40% 떨어져 전반적으로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이 완화되며 하락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중동지역 정세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 휴전 협정이 체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긴장 국면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직접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와 대규모 보복 공격 우려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평가됐다.

김 연구원은 “또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미 원유재고가 581만 배럴 늘어나며시장 예상보다 크게 증가한 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581만 배럴 증가한 4억2270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로이터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 200만 배럴 증가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GS리테일 ESG 평가에서 '통합A+' 등급, 환경 경영과 동반성장 노력에 성과
한동훈 박정희 45주기 추도식 참석, "애국심 이어받아 국민의힘 변화와 쇄신"
삼성전자 서울 성수동에 '갤럭시탭S10' 팝업스토어, 체험 이벤트로 경품 증정
조국혁신당 대통령 탄핵 선언대회, 조국 "윤석열 정권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CJ올리브영 서울 성수역 근처에 '혁신매장 1호점', 차별화된 고객 경험 초점
KB국민은행 실적배당형 퇴직연금 IRP, 1년 수익률 14.61%로 은행권 1위
쿠팡 ‘타이어 로켓설치’ 브랜드 확대, 한국타이어 콘티넨탈 피렐리 입점
하나은행 임직원과 가족 '오티즘 레이스' 참여,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금감원 저축은행 CEO 소집해 부동산PF 정리 압박, 현장점검도 검토
최태원 노소영 이혼소송 '2심 선고 뒤 판결문 수정' 관련 대법원 심리한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