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이 부산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HJ중공업은 26일 당리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부산 당리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HJ중공업, 802억 규모 부산 사하구 당리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HJ중공업이 802억 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잔고에 더했다.


이 공사는 부산 사하구 당리동 352-2번지 일대 지하 2층~지상 29층, 3개 동, 모두 24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802억 원으로 HJ중공업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3.71% 규모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다. 다만 실착공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HJ중공업은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 및 공사금액 등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