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은 20일 유럽 선주를 상대방으로 컨테이너선 2척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20일 고시환율을 1달러당 1331.8원을 적용해 2823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HJ중공업의 연결기준 매출의 13.06% 규모다.
건조된 선박은 2027년 3월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HJ중공업 조선부문의 상선 수주잔고는 상반기 말 기준 4025억 원이었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과 최종정산 금액은 선박건조 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 HJ중공업이 20일 유럽 선주사로부터 컨테이너선 2척의 공사계약을 따냈다. 사진은 HJ중공업의 영도조선소 전경. < HJ중공업 >
계약규모는 20일 고시환율을 1달러당 1331.8원을 적용해 2823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HJ중공업의 연결기준 매출의 13.06% 규모다.
건조된 선박은 2027년 3월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HJ중공업 조선부문의 상선 수주잔고는 상반기 말 기준 4025억 원이었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과 최종정산 금액은 선박건조 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