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이 남양주에서 900억 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맡는다.

HJ중공업은 26일 남양주 호평동 남양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HJ중공업, 903억 규모 남양주 호평동 남양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HJ중공업이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남양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사업을 수주했다.


발주처는 호평동 남양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으로 낙찰금액은 903억 원이다. HJ중공업 지난해 연결 매출의 4.18%에 해당한다.

남양주 호평동 남양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196-1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23층, 5개 동 303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경춘선 평내호평역과 호평IC를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평동초, 구룡초, 호평중, 호평고 등 학교가 있어 교육 여건이 양호하다.

HJ중공업은 “상기 사항은 계약체결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본계약 체결시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