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아연이 노동조합과 2024년도 임금교섭을 최종 타결했다. <고려아연>
양측은 △승급분을 포함한 기본급 평균 13만9천 원 인상 △노사화합 격려금 190만 원 △원가절감 향상 격려금 100만 원 지급 △영업이익 1조 원 달성 시 성과급 추가 지급 △창립 50주년 특별기념금 추가 지급 등에 합의했다.
고려아연은 회사가 37년째 무분규 타결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고려아연 직원 평균 연봉은 1억249만 원으로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모아 비철금속 제련 사업은 물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내세운 친환경 미래 경영 비전인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신사업 성장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가며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