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증권이 토스증권과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을 두고 법적 다툼을 벌인다.
KB증권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정경쟁 행위 금지 가처분신청을 낸 것으로 19일 파악됐다. 토스증권 WTS가 KB증권의 서비스와 유사성이 많다는 이유다.
WTS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상에서 로그인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KB증권은 토스증권 WTS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 관련된 요소가 KB증권 WTS ‘M-able와이드’와 다방면에서 유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토스증권은 18일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확장한 WTS인 ‘토스증권 PC’를 출시했다. 조승리 기자
KB증권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정경쟁 행위 금지 가처분신청을 낸 것으로 19일 파악됐다. 토스증권 WTS가 KB증권의 서비스와 유사성이 많다는 이유다.

▲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토스증권이 18일 출시한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이 KB증권의 WTS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법원에 부정경쟁 행위 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WTS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상에서 로그인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KB증권은 토스증권 WTS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 관련된 요소가 KB증권 WTS ‘M-able와이드’와 다방면에서 유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토스증권은 18일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확장한 WTS인 ‘토스증권 PC’를 출시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