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이 대전에서 약 1116억 원 규모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HJ중공업은 11일 대전 중구 대흥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대전 대흥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HJ중공업, 1116억 규모 대전 대흥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 HJ중공업이 대흥동 260-9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약 1116억 원 규모의 재개발정비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대흥동 260-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909세대를 구축하는 것이다.

계약금액은 HJ중공업 지분 45%에 해당하는 1115억7500만 원이다. HJ중공업 2023년 연결매출 2조1600억 원의 5.16 % 수준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다.

HJ중공업은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 및 공사금액 등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