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이 666억 원 규모 도로공사를 수주했다.

HJ중공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통일로 우회도로 건설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HJ중공업, 666억 규모 통일로 우회도로 왕복 4차로 건설공사 수주

▲ HJ중공업이 666억 원 규모의 통일로 우회도로 건설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 공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일원까지 2.02km, 폭 17~38m, 왕복 4차로를 짓는 것이다. 토공, 도로 및 포장공, 우수공, 상수공, 터널공, 조경공, 공통공사 등이 수행된다. 

낙찰금액은 666억1900만 원가량으로 HJ중공업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의 3.73% 규모다. 

HJ중공업은 “상기 사항은 계약체결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며 “앞으로 본 계약 체결 때 확정된 내용을 다시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