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4천억 원 규모 경기고양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맡는다.

코오롱글로벌은 경기고양 기업성장센터 건립사업에서 회사가 주관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 고양 기업성장센터 건립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4천억 원 규모 경기고양 기업성장센터 건립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사업 주관사 지분 51%를 갖고 금호건설(19.5%), 동부건설(19.5%), 신동아종합건설(5%), 창성종합건설(5%)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장항동 1818 일대에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등을 포함하는 지하 5층~지상 40층 규모 기업성장센터를 짓는 프로젝트다.

경기고양 기업성장센터 총 공사금액은 약 4110억 원이다.

이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의 계약금액은 약 2096억 원이다. 이는 2022년 말 코오롱글로벌 연결매출의 8.06% 규모다.

코오롱글로벌은 “사업 진행과정에서 계약금액 등은 변경될 수 있으며 본계약을 맺으면 확정된 내용을 다시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