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부산 에코델타시티 11블록 공공분양주택 건설사업을 따냈다.

HJ중공업은 부산도시공사가 발주한 에코델타시티 11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건립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공시했다.
 
HJ중공업, 부산 에코델타시티 11블록 공공주택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 HJ중공업이 소속된 컨소시엄이 부산 에코델타시티 11블록 공공분양주택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HJ중공업은 이번 사업에 대우건설, 삼미건설, 지원건설, 한창이앤씨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컨소시엄 지분은 HJ중공업이 15%, 대우건설이 48%, 삼미건설이 17%, 지원건설 10%, 한창이앤씨 10%다.

낙찰금액 가운데 HJ중공업 지분은 547억620만 원이다. 이는 HJ중공업 2022년 말 연결기준 매출의 3.06% 규모다.

HJ중공업은 낙찰금액 등은 계약체결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고 본계약을 체결하면 확정 내용을 다시 공시한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