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신공영이 770억 원 규모의 부산 낙민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냈다. 

한신공영은 지난 4일 낙민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6일 공시했다. 
 
한신공영, 770억 규모 부산 낙민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한신공영이 지난 4일 770억 규모 부산 낙민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낙민동 20-38번지 일대 구역면적 8918㎡에 지하 3층~지상 29층 높이의 아파트 258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한신공영과 HJ중공업이 이 사업에 입찰해 시공권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계약금액은 774억4400만 원으로 한신공영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5.9% 규모다. 

한신공영은 “본 계약 체결 때 확정 내용을 다시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