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국거래소 코스닥 글로벌 주가지수 만든다, 코스닥 우량주 선정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2-11-21 17:26: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시장의 우량기업을 묶은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제도를 선보였다. 

한국거래소는 리노공업,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을 포함한 우량기업 51개사를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로 선정하고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글로벌 주가지수 만든다, 코스닥 우량주 선정
▲ 한국거래소는 21일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국거래소는 최초 선정 기업이 반도체(15개사), 콘텐츠(14개사), 바이오(11개사) 제조업(11개사) 등으로 코스닥을 대표하는 산업군에 고르게 분포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을 대상으로 코스닥 글로벌 주가지수도 산출해 공표할 계획을 세웠다. 

코스닥 글로벌 주가지수는 51곳 가운데 시총이 큰 종목일수록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코스닥 글로벌 지수의 최근 3년 동안 수익률은 44%로 시장 전체 수익률 8.5%보다 높았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연계상품을 개발하고 한국기업을 해외에 설명(IR)하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코스닥 글로벌 편입 기업들의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신동국 등 3인 연합,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 앞두고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SK 밸류업 계획 공시, 최소 배당금 5천원에 ROE 10%·PBR 1 제시
고려아연 유동지분 5% 남았다, 영풍-MBK 측과 치열한 장내매수·주총 표대결 예고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간담회에서 “글로벌 외식 전문기업 도약”
'제2의 던파 모바일' 노린다, 중국 규제 완화에 다시 대륙으로 눈 돌리는 게임업계
일본 반도체 육성 정책 '대성공', TSMC 공장 유치가 5조 엔 투자 불렀다
현대차 장재훈 “미 대선 시나리오별로 대응, 전기차 보조금은 일시적 요인"
LG화학 3분기 영업익 4984억으로 42.1% 감소, 석유화학 사업 등 적자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훈풍’ 삼성SDI 8%대, 에코프로비엠 9%대 상승
하이브 ESG 강화 성과에도 주름살, 국감에서 드러난 '그린워싱' 논란 부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