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전환해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가 양 시장에서 주식 순매수를 택했음에도 기관투자자가 장중 매도세로 전환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51포인트(0.56%) 하락한 2237.44에 장을 마쳤다.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249.35로 장을 열어 장중 2266.80까지 상승했다가 오후 1시경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이날까지 13거래일 연속 주식을 담았다.
한국거래소는 "간밤 기업 실적 호조로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에 국내 증시도 강보합 출발했다"며 "오전 중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원화가 약세로 전환되며 기관의 매도세가 출회됐다"고 설명했다.
현지시각으로 18일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4%, 나스닥지수는 0.9% 각각 상승 마감했다.
전 거래일인 17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뉴욕멜론은행(BNY멜론)이 호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넷플릭스, 골드만삭스, 유나이티드항공, 존슨앤드존슨 등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코스피시장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건설업 2.5%, 의료정밀 1.7%, 유통업 1.3%, 통신업 1.2% 각각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 홀로 1480억 원 규모 주식을 담았다.
개인투자자는 90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833억 원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1.74%), 삼성바이오로직스(0.24%), 삼성SDI(0.17%)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1.24%), SK하이닉스(-3.03%), LG화학(-2.95%), 기아(-0.14%), 네이버(-2.32%)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날 대비 6.53포인트(0.94%) 하락한 690.5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한국거래소는 "간밤 나스닥지수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기관이 매도로 전환하며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통신서비스(-3.7%), 제약(-2.2%), 운송장비부품(-2.1%) 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 홀로 499억 원 규모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394억 원, 개인투자자는 122억 원 규모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34%), 엘앤에프(3.98%), 천보(4.85%)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40%), HLB(-4.37%), 카카오게임즈(-2.55%), 펄어비스(-0.12%), 셀트리온제약(-2.60%), 리노공업(-2.79%) 주가는 내렸다. 김서아 기자
외국인투자자가 양 시장에서 주식 순매수를 택했음에도 기관투자자가 장중 매도세로 전환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 19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하락 전환해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는 모습. <연합뉴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51포인트(0.56%) 하락한 2237.44에 장을 마쳤다.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249.35로 장을 열어 장중 2266.80까지 상승했다가 오후 1시경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이날까지 13거래일 연속 주식을 담았다.
한국거래소는 "간밤 기업 실적 호조로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에 국내 증시도 강보합 출발했다"며 "오전 중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원화가 약세로 전환되며 기관의 매도세가 출회됐다"고 설명했다.
현지시각으로 18일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4%, 나스닥지수는 0.9% 각각 상승 마감했다.
전 거래일인 17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뉴욕멜론은행(BNY멜론)이 호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넷플릭스, 골드만삭스, 유나이티드항공, 존슨앤드존슨 등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코스피시장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건설업 2.5%, 의료정밀 1.7%, 유통업 1.3%, 통신업 1.2% 각각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 홀로 1480억 원 규모 주식을 담았다.
개인투자자는 90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833억 원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1.74%), 삼성바이오로직스(0.24%), 삼성SDI(0.17%)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1.24%), SK하이닉스(-3.03%), LG화학(-2.95%), 기아(-0.14%), 네이버(-2.32%)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날 대비 6.53포인트(0.94%) 하락한 690.5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한국거래소는 "간밤 나스닥지수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기관이 매도로 전환하며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통신서비스(-3.7%), 제약(-2.2%), 운송장비부품(-2.1%) 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 홀로 499억 원 규모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394억 원, 개인투자자는 122억 원 규모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34%), 엘앤에프(3.98%), 천보(4.85%)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40%), HLB(-4.37%), 카카오게임즈(-2.55%), 펄어비스(-0.12%), 셀트리온제약(-2.60%), 리노공업(-2.79%) 주가는 내렸다.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