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들고 있던 롯데지주 우선주 지분을 모두 팔았다. 

롯데지주는 신동주 회장이 롯데지주 우선주 3만4962주를 시간외매매를 통해 모두 매각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신동주 롯데지주 우선주 지분도 팔아, 롯데 상장사 보유지분 다 정리

▲ 롯데지주는 신동주 회장이 롯데지주 우선주 3만4962주를 시간외매매를 통해 모두 매각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사진은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매각 금액은 이날 롯데지주 종가(4만7200원) 기준으로 약 16억5천만 원이다. 

신동주 회장은 지난해 12월14일 롯데지주 보통주 98만3029주(0.94%)를 288억4400만 원에 전량 매도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1일에는 롯데쇼핑과 롯데칠성음료 보통주를 모두 팔았다.

이번 롯데지주 우선주 매각을 끝으로 신동주 회장은 국내 롯데 상장사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