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를 비롯한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6일 롯데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2.13%(700원) 빠진 3만2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그룹주 거의 다 밀려, 롯데지주 롯데칠성음료 2%대 하락

▲ 롯데지주 로고.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9억 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와 기타법인투자자가 약 3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2.01%(3천 원) 내린 14만6천 원에,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1.39%(1천 원) 하락한 7만1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1.38%(400원) 밀린 2만8600원에,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1.20%(600원) 낮아진 4만9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롯데푸드 주가는 0.50%(2천 원) 떨어진 40만500원에, 롯데쇼핑 주가는 0.49%(500원) 내린 10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롯데제과 주가는 0.79%(1천 원) 더해진 12만8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