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주가가 급등했다.

2일 LS 주가는 전날보다 10.43%(5300원) 오른 5만6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S 주가 급등, 구리 가격 반등 전망에 저가매수세 유입

▲ 구자열 LS그룹 회장.


최근 계속된 주가 하락이 저가 매수의 기회라는 분위기가 퍼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LS 주가는 구리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최근 3개월 동안 30% 이상 떨어졌다.

LS전선, LS니꼬동제련 등 LS의 주요 자회사는 구리를 주원료로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구리 가격이 내려가면 제품 가격도 떨어져 매출이 감소한다.

하지만 구리 가격이 다시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구리 정련에 관한 프리미엄과 제련수수료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구리 가격이 재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며 “장기전 관점에서도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전력 인프라 수요로 구리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외 증시 상승도 LS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1일 다우존스30산업지수는 전날보다 264.98포인트(1.06%) 상승한 2만5380.74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8.16포인트(1.75%) 오른 7434.06에 장을 마감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3.53%, 코스닥지수는 5.05%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