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이 총괄사장으로 김흥연 전 CJ푸드빌 부사장을 영입했다. 

MP그룹은 전문적 시스템을 갖춘 외식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김흥연 총괄사장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MP그룹 총괄사장에 김흥연, CJ푸드빌 부사장 지내

▲ 김흥연 MP그룹 총괄사장.  


김 총괄사장은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BR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를 시작으로 태인유통 사업부장과 TS해마로 운영본부장, 스타벅스코리아 총괄상무 등을 거쳐 CJ푸드빌 부사장을 역임했다. 

전문적 이론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모두 갖춘 인물로 알려졌다.

MP그룹 관계자는 "김 사장이 오랫동안 외식분야에서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은 만큼 앞으로 경영 정상화는 물론 가맹점과 상생도 실현할 것"이라며 "국내 정통 피자브랜드로서 자존심을 되찾고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MP그룹 창업주인 정우현 전 회장은 가맹점주를 상대로 수년 동안 갑질을 하면서 공정거래법을 위반하고 150억 원대의 횡령과 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올해 1월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받았다.

정 전 회장이 이 문제로 지난해 6월 회장에서 물러난 이후 이상은 베이징법인장이 총괄사장을 맡아 국내외 사업을 운영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